AICPA, 결국 한국에서도 통할까? 실무자가 말하는 현실과 오해
AICPA 자격증. 이걸 따면 미국 가서 변호사처럼 전문직 대우를 받으면서 고연봉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나도 그랬고, 실제로 주변에서도 그런 기대를 품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 처음 AICPA를 준비할 때, 제일 기대했던 건 뭐니 뭐니 해도 ‘국제적인 커리어’였다. 특히 한국 회계 시장이 어느 정도 포화 상태라는 생각이 들었고, 더 넓은 세상에서 나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는 막연한 동경이 있었다. 그래서 ‘AICPA면 어디든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퇴근 후 매일 2-3시간씩, 주말에는 6-7시간씩 책상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