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전문가인 나는 매일 다양한 파일들을 다루고, 파트너사와의 자료 전달에서도 보안과 속도가 함께 요구된다는 것을 잘 안다. PeaZip를 처음 접했을 때, 200가지가 넘는 압축 형식을 한 번에 다룬다는 점이 여느 도구와 뚜렷한 차별점으로 다가왔다. 실무에서 가장 먼저 느낀 건, 파일 하나를 주고받을 때 형식 문제로 시간과 혼란이 크게 줄어든다는 점이었다.
압축과 해제의 편의성은 물론, 보안 면에서도 실무적으로 충분히 실용적이다. 암호화는 기본 동작으로 제공되고 이중 인증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민감한 브랜드 자산을 다루는 우리 팀에 큰 마음의 안심을 준다. 또 암호 관리 기능으로 비밀번호를 한꺼번에 관리하고, 필요할 때만 꺼내 쓰는 방식은 협업 중 서로 다른 시스템에 산재한 자격증명을 간편하게 다루는 데 도움이 된다.
물론 이처럼 폭넓은 기능은 한편으로는 초보자에게 다소 헷갈리는 면이 있다. 특히 처음 들여다볼 때 어떤 파일을 어떤 방식으로 다루는지 이해하려면 시간을 들여 적응해야 한다. 오픈 소스 특성상 공식 지원이 상용 솔루션에 비해 약할 수 있어 문제 발생 시 커뮤니티 자료에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큰 파일이나 복잡한 아카이브를 다룰 때는 가끔 처리 속도나 UI 반응이 느려지는 경험이 있어 실무에서 예비 플랜이 필요하다.
마케터 팀은 자산 관리에서 PeaZip의 중복 파일 찾기와 파일 해시 검증 기능을 실제로 자주 활용한다. 예를 들어 대형 캠페인 자료를 모아 저장할 때 같은 파일의 중복을 제거하고, 전달 전 해시 값을 확인해 수신자가 받은 파일이 변조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루틴을 만들어 두었다. 또한 드래그 앤 드롭과 윈도우 컨텍스트 메뉴를 활용하면 외부 협력사에 대용량 아카이브를 전송하거나, 내부 저장소를 정리할 때 시간 절약이 크다.
PeaZip은 다용도 도구로서 우리의 파일 관리와 보안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점이 실무적으로 큰 장점이다. 다만 모든 기능을 한꺼번에 다루려다 보면 초기 학습 비용이 있고, 보안 정책과의 연결고리를 명확히 정리해 두어야 한다. 처음에는 기본 기능만 익히고 컨텍스트 메뉴 활성화와 해시 검증 루틴을 만들어 두면 안전하고 빠른 워크플로를 구축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암호 관리와 안전 삭제를 점차 도입하는 것을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