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회계2급 실기 보다가 황당했던 경험

전산회계2급 실기 보다가 황당했던 경험

솔직히 전산회계2급 실기 시험 보면서 좀 당황했었어요. 필기는 그냥저냥 공부해서 봤는데, 실기에서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좀 있었거든요. 저는 그 역삼 그린컴퓨터아카데미 같은 곳에서 국비지원으로 수업 들을까 하다가 그냥 혼자 해보려고 책이랑 인강 사서 했었거든요. 아무래도 학원 가면 강사님한테 직접 물어볼 수 있으니까 좀 편하긴 하겠죠. 제천시에서도 비슷한 취업역량 강화교육으로 전산회계1·2급 과정 운영한다고 하던데, 뭐 저는 이미 시작했으니까요.

실기 문제 자체는 예상 가능한 범위였어요. 재무회계, 원가회계 이런 것들 입력하고 조회하는 거였는데, 평소에 연습할 때는 잘 되던 게 시험장에서만 유독 어렵게 느껴지는 건지. 아니면 진짜 문제가 좀 이상했던 건지 모르겠어요. 처음 문제 풀이 시작하자마자 세무서장을 바꾸라는 지시가 나왔는데, 분명히 화면에는 입력 창이 막혀서 아무것도 입력이 안 되는 거예요. 아니, 국가 공인 자격증 시험이면 최소한 이런 기본적인 오류는 없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분명히 2025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일정 같은 거 보면 컴퓨터 관련 자격증들도 많던데, 전산회계2급 실기 문제는 좀 더 신경 써서 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또 어떤 문제는 계산하다 보니까 숫자가 딱 떨어지게 나와야 하는데, 소수점 아래로 막 몇 자리씩 나오면서 오차가 생기는 거예요. 물론 1급이나 다른 상위 자격증들은 좀 더 복잡하겠지만, 2급이면 그래도 좀 깔끔하게 나오지 않나 싶었거든요. AT자격시험(FAT/TAT 1,2급) 같은 다른 회계 관련 자격증들도 좀 찾아봤는데, 거기는 또 시험 방식이 다르더라고요. 아무튼 이번에 시험 보면서 느낀 건, 그냥 문제집만 달달 외우는 것보다는 실제 업무랑 연관 지어서 어떻게 쓰이는지 이해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는 거예요. 저는 그냥 시험만 따면 되는 줄 알았는데, 막상 실기에서 고생하니까 앞으로 취업할 때 이런 실무 능력이 더 중요하겠구나 싶더라고요.

솔직히 시험 다 끝나고 나서도 좀 찜찜했어요. 내가 계산을 잘못한 건지, 아니면 진짜 문제 오류인지 확신이 안 서니까요. 만약에 이게 제 실력 부족이라면 다시 공부해야겠지만, 만약에 문제 자체에 결함이 있었던 거라면 좀 억울하잖아요. 다른 후기들 찾아보니까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어떤 분은 아예 입력이 안 되는 창 때문에 시험 시간을 다 날렸다고 하기도 하고. 다음 시험 때는 좀 더 꼼꼼하게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혹시라도 이상한 점이 있으면 바로 감독관한테 확인받아야겠어요. 이게 진짜 국가 공인 자격증 시험인지 의심될 때가 있었어요.

댓글 4
  • 시험 보면서 입력 창이 멈췄다는 게 정말 당황스러웠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 때문에 실기 준비할 때 좀 더 주의 깊게 문제와 시스템을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 시험 볼 때 화면이 멈추는 거 보고 진짜 당황스러웠어요. 재무회계 문제 풀다가 창이 멈췄는데, 진짜 제대로 된 시험인지 의문이 들었거든요.

  • 소수점 오차가 계속 나서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실제 업무에서 어떻게 활용될지를 생각하면 더 이해가 가겠네요.

  • 숫자 오차가 계속 나서 정말 혼란스러웠어요. AT 자격증 문제들도 보니 비슷한 현상이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