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홍보 알바를 하다가 마주친 이상한 구인 공고들
최근에 영화 홍보 관련해서 짧게 도와줄 일이 생겨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좀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다. 예전에는 영화 홍보라고 하면 배우들이 시사회 다니고 SNS에 인증 사진 올리는 화려한 모습만 생각했는데, 막상 구인 광고들 사이를 헤엄치다 보니 그게 아니더라. 어떤 곳은 '제휴 마케팅'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걸어놓고는 실상 영화 예고편 링크를 단톡방에 뿌리는 단순 반복 작업을 요구했다. 시급 1만 원대 초반의 아주 평범한 단기 알바였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관리자가 요구하는 건 광고 대행사식의 정교한 데이터 분석이 아니라 '그냥 많이 뿌리기'였다. 이게 무슨 홍보인가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