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만 원 정도의 광고비를 쓰던 브랜드가 성장이 멈추면 대개 외부 대행사를 찾습니다. "3개월 안에 유입이 최소 2배는 늘어난다"는 광고영업 제안을 받고 월 300만 원짜리 패키지를 계약하는 흐름이 전형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그 제안을 받았을 때 무엇을 검증해야 하는지, 내부 인력과 외주 중 무엇이 유리한지 정리합니다. 대행사가 실제로 해주는 일의 범위 가장 흔한 오해는 대행사가 매출까지 책임져 준다고 믿는 것입니다. 대행사는 광고 시스템의 세팅과 송출을 대행할 뿐, 제품의 경쟁력이나 상세 페이지의 매력도까지 개선해 주지는 않습니다. 트래픽은 늘었는데 전환율이 오히려 떨어지는 결과가…
처음엔 다들 그렇게 쉽게 말하는 줄 알았다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마케팅 회사들의 화려한 포트폴리오를 보고 혹했던 게 문제였다. 소자본창업이라는 단어가 주는 그 묘한 유혹에 빠져서, 속눈썹 펌 샵을 차려보겠다고 덤벼든 건 순전히 내 오판이었다. 사실 처음엔 인스타그램에 사진 몇 장 올리고,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만 하면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올 줄 알았다. 그런데 이게 웬걸, 광고 대행사라고 연락 오는 곳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하나같이 자기네들이 마케팅 회사 순위 상위권이라며, 자기들한테 맡기면 매출이 몇 배는 뛴다고 장담했다. 그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