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체험단만 믿고 소량 제작한 크림을 홍보하려다 겪은 일
화장품 브랜드 기획 단계에서 겪은 용기 선택의 한계 처음에는 나만의 작은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는 게 엄청나게 간단할 줄 알았다. 제조사에서 내용물만 최소 수량으로 받아와서 대충 튜브에 담아서 팔면 끝이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막상 시작해 보니 용기 선택부터 큰 벽에 부딪혔다. 우리가 시중에서 쉽게 보는 말랑말랑한 화장품튜브용기는 기본적으로 인쇄를 입히려면 최소 발주 수량이 만 개 이상이어야 했다. 소량으로 가볍게 시장 반응만 보려던 내 입장에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재고 부담이었다. 방산시장에 있는 용기 전문 매장인 대웅프라텍 같은 곳들을 돌아다니며 타협점을 찾으려 했지만,…